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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홍삼 반신욕 해 보셨나요?
작성자 정**** (ip:)
  • 작성일 2015-10-12 18:21:19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639
평점 5점
“뭐? 뇌종양?”

은사님의 발병 소식에 나는 그 자리에 얼어붙은 듯 서 있었다. 그렇게도 건강하고 매사 당당했던 분이셨는데 어떻게 이렇게 갑자기? 그랬던 선생님이 지금 수술을 앞두고 병원에 입원해 계시다는 것이었다. 당신에게 닥친 일을 거부라도 하듯, 내 면회를 사양하셨다. 나중에 오라는 말씀을 거역할 수는 없었다. 초조한 가운데 수술일이 지나고 주변 지인들을 통해 통화할 만한 상태가 되셨다는 말을 듣고 연락을 했을 때 선생님의 목소리는 전과는 사뭇 달라져 있었다. 우선 목소리가 거의 나오지 않았다. 놀라운 것은 전에는 그렇게 강했던 분이 내게 약한 모습을 보였다는 것이었다. 오라고...와서 오래 있다 가라고...
병문안을 갔다. 머리 전체에서 귀까지 난 수술자국과 잠긴 목소리, 이전에 내가 알던 분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었다. 머리가 띵했다. 생과 사의 갈림길에서 종교를 붙잡았다 하셨고 검사결과가 나와 봐야겠지만, 이전처럼 일에 중독되어 바쁘게 살지 않겠노라 하셨다. 사람이 건강하게 사는 게 얼마나 중요하며 인생에서 중요한 일이 뭐 그렇게 많겠느냐는 깨달음을 준 사건이었다. 가까운 분의 죽음까지도 상상을 해야 했으니까...

그 후에 제주도에 갈 일이 있어서 면세점에 들렀다가 정관장 홍삼엑기스를 한 병 사기로 했다. 2005년 당시 가격으로 면세하고도 7만원쯤 했던 것 같다. 너무 비싸서 큰 병으로도 못 사고 작은 병을 그것도 들었다 놨다 했다. 난 어려서부터 몸이 약해서 잔병치레를 많이 하고 툭하면 감기에 거리고 직장 생활에 쉬 피곤한 편이었다. 어디서 홍삼 좋다는 얘기는 많이 들었는데 값 때문에 엄두를 못 내고 있던 차에 면세점이니까 그래도 싸겠지...하는 믿음으로 큰 맘 먹고 투자하기로 한 것이다. 집에 돌아와서 엑기스를 물에 타 먹기 시작했다. 부모님과 같이 먹었으므로 사실 금방 동이 났다. 오래 꾸준히 먹어야 좋다는데 그 다음에 또 선뜻 살 수가 없었다.

다행히 그 선생님 수술 때 떼어낸 조직이 악성은 아니었다. 선생님의 상태는 점차 나아지고 계셨다. 여러 달 후에 선생님을 다시 만났다. 건강 관리를 잘 하고 계시냐는 물음에 홍삼을 드시기 시작하셨다는 거다. 아...그러세요...홍삼 계속 드시면 비쌀텐데...제가 제주도에서 엑기스 작은 거 한 병을 샀는데요....계속 먹으려니까 너무 비싸더라구요. 선생님도 그거 드시나요? 그 때부터 선생님의 강연이 시작되었다. 무슨 약장수처럼 한 번 시작한 선생님의 자랑을 쉬 끝나지 않았다. 퇴원한 후 몸을 보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를 알아봤는데 결국 홍삼이 제일 좋다고 해서 그걸 선택했다, 그런데 시중 홍삼 제품을 믿을 수가 없더라. 그래서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알아봤다, 인삼으로 홍삼을 만드는 데 그걸 전문적으로 해 주는 기계가 있어 알아보니까 몇몇 제품들이 있는데 분석 결과 세정과 과학이라는 회사의 홍삼기가 제일이더라. 유일하게 특허가 있는 제품이고 특허 내용까지 다 알아봤다, 그 제품이 다른 제품보다 가장 홍삼 유효성분인 사포닌이 가장 많이 나온단다, 그래서 그걸로 매일 홍삼을 만들어 홍삼액을 먹고 있고 그 덕에 몸이 조금씩 회복되고 있으며, 기숙사에 있는 딸내미를 위해서는 건강원에 맡겨 홍삼정을 만들어 주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원래 바깥일에 열성적이고 바쁜 분이셨는데 이렇게 갑자기 사람이 변해서 건강에 지대하게 관심을 갖게 되고 또 직접 홍삼을 만들고 달이고 하는 모습이 놀라웠다. 선생님이 직접 드셔 보시고 효과를 보고 계시다는 것도 그렇지만, 나 또한 내 몸과 가족의 건강에 관심이 있었던 터라 선생님이 구입하셨다는 그 물건에 관심을 가지지 않을 수 없었다. 기본적으로 그 분에 대한 신뢰가 남다른 데다가 당신이 죽을 고비를 넘긴 경험이 있는 분인데 오죽 잘 알아보시고 골랐으랴 하는 믿음까지 보태져서 다른 기계들에는 관심조차 두지 않고 바로 세정과 과학 제품을 구입하기에 이르렀다. 나도 이제 홍삼을 지속적으로 먹을 수 있겠구나 좋아하면서....

경동시장 투어를 해서 건삼 몇 채를 구입하고 제왕삼 제조기를 받고 룰루랄라 했던 게 2006년이니까 벌써 5년 전이다. 찜을 누르고 22시간이면 6년근 15편짜리 건삼이 홍삼으로 둔갑해 나온다. 이걸 꼭지를 잘라 16시간을 달이면 붉다 못해 검은 진한 홍삼액이 나온다. 마시면 어찌나 쌉쌀한지, 그냥 인삼은 저리가라였다. 그 이후로 우리 식구들은 감기에 잘 걸리지 않게 되었다. 특히 몸이 약했던 나는 감기를 달고 살았는데 현저하게 그 횟수가 줄었다.

재탕까지 하고도 아까워서 삼탕을 해서 물 대신 마시고 남은 홍삼찌꺼기에는 꿀을 타서 떠 먹거나, 면보자기에 넣고 꼭 맨 후에 욕조에 넣어 반신욕을 즐기기 시작했다. 면보자기를 빨래밟듯 꾹꾹 밟으면 홍삼의 진한 흑갈색이 퍼져 나와 욕조가 금세 갈색으로 변해 홍삼반신욕을 즐길 수 있다. 거기다가 베이킹 소다를 한 컵 정도 풀면 물이 미끈미끈해지면서 온천수가 따로 없다. 어디서도 즐길 수 없는 아주 값비싼 홍삼 반신욕, 피부가 호강을 하고 있다. 뽀얗고 부드러워진다. (사실 난 그래서 화장 거의 안 하고 다닌다...)

홍삼에 재미를 붙이고는 쌍화탕에 도전해 보기로 했다. 경동시장 투어를 해서 약재를 샀다. 쌍화탕 10잔 기준으로 내 한 번에 달이는 쌍화탕 레시피는 백작약 100g에 당귀, 천궁, 숙지황, 황기를 40g, 계피와 감초는 30g에 생강과 대추 약간을 박박 씻어서(의외로 흙이 매우 많다.) 제왕삼 제조기에 물과 함께 넣어(면주머니를 사용해서 그 안에 약재를 넣어도 된다. 그렇게도 해 보았는데 면 주머니가 물을 너무 많이 먹어서 요즘에는 그냥 한다.) 달임 16시간으로 하면 아주 진하고 효능 좋은 쌍화탕이 완성된다. 12시간 재탕과 섞어서 마신다. 홍삼 찔 때는 홍삼 향이 가득, 쌍화탕 할 때는 집이 한약방이 된다. 구기자나 둥굴레, 오미자 등은 2-3시간 정도만 달여서 물 대신 마시고 직장에 가서 나눠 먹곤 하니, 직장에 가면 동료들이 묻는다. 둥굴레는 어디에 좋아? 이런 식으로....세정과 과학 홍보에 열심이다.


인삼과 수삼도 구별하지 못했던 시기에 제품을 구매하여 홍삼과 한약의 생활화, 그로 인해 얻은 면역력 증가와 건강 이게 내가 제왕삼 제조기를 통해 얻은 최대 소득이다. 그리고 양약과는 멀리 산다. 홍삼은 늘상 복용, 쌍화탕은 감기기운 있을 때 전후로 쭈욱 들이키고, 구기자차나 둥글레는 수시로 부모님과 마시니 부모님께서는 우리 딸이 최고라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으신다.


아, 두 가지를 더 얘기해야겠다.

하나는 내 조언도 없이 홍삼기 구매한 친척 이야기. 대웅 홍삼제조기를 사서 해 먹고 있는 것을 나중에 알게 되어 그 집에 가서 봤더니, 그 홍삼엑기스 색깔이 애기오줌같이 묽었다. 그래서 제왕삼제조기로 만든 홍삼액 가져가서 보여줬더니 잘못 샀다며 분통 터져 했다. 다시 사겠다고 길길이 날뛰는데 좋은 정보 주었다고 웃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내 가장 친한 친구, 내 말이라면 절대적으로 믿어 주는 그 친구가 드디어 이번에 세정과 과학 홍삼 제조기를 장만했다. 전부터 내가 노래를 부르기는 했지만 집에 약탕기가 있어서 그걸 써 오다가 이번에 큰 맘 먹고 새로 사기로 했단다. 나는 구형 모델을 쓰고 있지만 친구가 새로 산 모델은 수삼을 건삼으로 말리는 기능도 있고 훨씬 더 업그레이드 된 모양이다. 아직 가서 직접 확인해 보지는 못했지만 친구도 세정 자랑이 한창이다. 나에 대한 신뢰가 다시한번 무한업그레이드 되었다. 친구 엄마 왈, 약탕기 있는데 또 뭘 자꾸 사들이냐고 짐만 늘게...하고 구박하시다가 완성된 홍삼액을 드셔 보시고 싹 달라지셨단다.

나의 선생님도 꾸준히 홍삼을 드시고 계시고 지금은 이전처럼 건강해지셨다. (지금은 술담배도 조금씩 다시 하실 정도로...^^) 우리 식구들은 홍삼액 얼마 안 남으면 서로 먹겠다고 싸우고, 나는 계속 세정과 과학 광고하고 다닐 생각이다. ^^



본 사용기는 2010-02-27일 제왕삼제조기 본사 홈페이지에 올려주신 소중한 후기글입니다. 신규 쇼핑몰을 제작하면서 예전 후기게시판의 글을 옮겨옴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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