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3년차 부부에요~
남편이 밤을 새는 일이 아~주 많아요
연구원이라 한가할때 한가하고 바쁠때 아주 바쁘지만 요근래는 계속 바쁘기만 하네요
체력도 강하고 약한소리 약한내색 전혀 안하는 사람인데
제눈에 많이 보일정도로 힘들어 하더라구요
말은 아니라고 하면서도....ㅠㅠ
속상해서 피로회복, 원기회복에 좋은 걸 알아보다가 홍삼을 선택하게 되었어요

처음엔 정** 사먹다가 효과 없는듯 해서 패스~
그 다음엔 직접 정성드려 달이는 곳에서 사먹다가 또 패스~
홍삼은 장기복용해야 효과가 나오긴 한다만....
왠지 사먹이는게 정성도 없고 효과도 떨어질거 같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그후로 계속 알아보기 시작했어요~

시댁에 시누가 선물한 한번도 안쓰신 오*가 있었는데 처음엔 그거 가져와 달여야지 하고 생각했습니다
그 후 민친듯이 후기를 찾아보았죠
근데 후기에서 보여지는 홍삼 달인 물이 색깔이 영~찜찜하더라구요
허여멀건하니 효과도 없어보이구~
계속 분노의 검색질이 시작......오* 로 홍삼은 무리겠다 싶었습니다
그러던중 제왕홍삼제조기를 알게 되었네요
젤 첫번째에 눈에 띄면 좋았을텐데 오* , 홍삼**,엔**,대*, 요렇게 알아보고 난 후 마지막으로 눈에 띄어 고생했네요

첫 느낌에 요거다 하는 느낌이 왔어요
하지만 그렇다고 바로 낼름 덮석 살 제가 아닌지라 블로그와 요기에 나온 후기를 싹 다 읽고 직접 오프라인 매장까지 가서 사왔네요~
사갖고 오자마자 깨끗하게 씻겨주고 나서...
어머님이 말려서 주신 수삼을 이용해 홍삼액을 만들었습니다
초탕,,,,우웩 정말 찐하고 써요
전 정말 못먹을 정도로 쓰더락요...
사실 먹을수 있을듯 한데 색에서 주는 느낌이 '나 정말 쓰다'였어요
그래서인지 더 쓰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래서 재탕하고 섞었더니 좀 낫더라구요...
초탕 + 재탕 섞어도 시중에서 사먹던 홍삼보다 더 진해요~
진작에 왜 안샀나 하고 후회 되는거 있쬬

요렇게 내려서 남편 회사에 싸준답니다
집에서 포장 할수 있게 실린더를 사두었거든요
여기서는 주전자에 살짝 끓이라고 했지만
주전자에 끓이자니 왠지 좋은 성분이 다 날아가 버릴거 같아서
좋은 방법 없을까 생각해봤더니....
탕기에 필요양만 넣고 다시 달였습니다
거의 주중내내 회사에서 2~3시간 눈붙이고 옷만 갈아입고 나가기에 5일분 먹을양 (하루 두번 100ml씩) 을 탕기에 붓고 달임 버튼을 누릅니다
요렇게 1L의 양이 한시간이면 뜨끈뜨끈하게 되거든요
요상태를 바로 포장 해주시면 되요~
괜찮다고는 하나 저처럼 끓이자니 찝찝했던 분들은 이렇게 사용하세요~^^
그리고 글루건 이용해 빨대도 하나씩 붙여주니까 남편이 쪽쪽쪽 하면 다 없어진다고 아주 편하다고 좋아해요^^

또..전 삼탕은 안내리고 홈삼 찌꺼기를 일회분씩 포장을 해두고 얼렸어요
포장은 다*소 가시면 크기별로 다시마백 팔아요
그거 사다가 일회분씩 얼려놓고 남편 욕조에 반식욕 하면서 피로 풀라고 할때
요 소분해서 얼린 홍삼찌꺼기를 같이 넣어줍니다~
얼려도 뜨거운 물이라 금방 녹으면서 홍삼 냄새가 쏠쏠히 납니다
다시마백도 실린더에 접착이 되서요 전 접착해놔서 얼려노면
욕조에 사용할때 찌꺼기 없이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편해요

남편이 피부가 가렵다고 해서 자꾸 긁다가 아무래도 피부병인거 같아 병원을 갔더니 이게 왠일...저 충격먹었어요
체력고갈과 스트레스로 진균감염이라 하더라구요
주위에 진균이 깔리고 사람몸에도 있지만 요렇게 피부병으로 오기까지엔 면역력이 많이 떨어져서 그렇다 하더라구요
남편 완젼 불쌍해 보이구...그날 후로 일주일 약먹고 홍삼도 더 많이 먹이고 홍삼물 푼 반식욕도 시키고 해서 다행이 가려운건 이제 없어지고 딱지만 조금 남았네요...다행이에요

삼탕 내려서 저도 물처럼 먹어봤는데 이게 홍삼도 아닌것이 물이라 하기엔 또 쓴것이 안먹어 지더라구요
저처럼 그러신 분이 있다면 피부에 양보하세요~ㅋㅋㅋㅋ

저희가 3년차 부부이다 보니 아가가 기다려 지는데요
아가 생기는데 양파즙이 좋다네요
또한 양파즙이 생리통도 완화 시켜 준데요
그래서 저는 양파즙을 달여서 물처럼 마셔요~
뜨뜻할때 먹었더니 못먹겠더만 차게 해서 마시니 달달하니 괜찮아요
꿀이나 배 안섞고 양파만 달여도 매운맛 전혀 없으니 안섞으셔도 될듯해요~
저 정말 양파즙 열심히 먹었어요
홍삼은 계속 잘 안먹게 되던데 양파즙은 입에 잘 맞으니 하루 4~6잔 먹었어요
그렇게 한 2주 먹었더만 생리전증상은 싹 없어졌어요
생리할때 생리통도 진통제 2알씩 하루 세번씩 이틀이나 먹어야 버텼는데
이제는 처음 시작한날 2알씩 두번정도만 먹으면 괜찮아요
생리전증상이 싹 사라지고 약 먹는 횟수도 저정도 줄었으면 완젼 올레에요~
남편은 자기 홍삼 챙겨 먹는거 보다 저 양파즙 먹는게 더 좋대요
제가 생리전증상이 짜증 심하고 기분이 막 오락가락 하고 그걸 다 남편한테 알게 모르게 푸는데 그게 없어지니 좋은가봐여
착하고 자상한 남편이라 말은 안했지만 마니 힘들었을거에요^^
(정말 생리통 심하신분 양파즙 강력추천해요~단기간 먹어도 효과 바로 봐요~추천추천추천해요^^)

아가가 없어서 아직 신혼 느낌이라 하루에 전화를 연애할때처럼 아직도 많이 하는 편이거든요
예전엔 첫마디가 서로 "밥먹었어요?"로 시작하는데
지금은 저는 남편에게 "홍삼 먹었어요?"
남편은 저에게 "양파즙 먹었어요?" 로 바뀌었답니다

예전에 남편,가족 건강 챙기시는 주부님들 보면 몬가 먼 얘기인거 같고 몰 저렇게 까지 하나 하는 그런 생각이였거든요
근데 제가 지금 그걸 하고 있네요~ㅋㅋㅋㅋㅋㅋㅋ
빨리 결혼해서 아직도 많은 나이는 아니지만 그게 어떤 마음인지 조금은 알거 같아요^^

여러분들도 제왕홍삼제조기로 건강챙기시고 사랑 가득하세요

(저번에 사둔 1년치 수삼 건조중인데 비는 왜이리 올까요 ㅠㅠ)


본 사용기는 2010-05-25일 제왕삼제조기 본사 홈페이지에 올려주신 소중한 후기글입니다. 신규 쇼핑몰을 제작하면서 예전 후기게시판의 글을 옮겨옴을 밝힙니다.